[안동시] 다문화가족 명절지원 「온(溫) 가족, 따뜻한 한가위!」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에게 지역사회 소속감 향상에 기여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12일(목) 오후 1시, 센터 내 다목적실(4층)에서 결혼이민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溫) 가족, 따뜻한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DGB 사회공헌재단의 지정기탁사업으로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의 명절 음식인 모듬전, 잡채 등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한국의 문화와 풍습을 경험하면서 한국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한가위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다문화가족 사례관리지원사업 중 8가족을 선정해 명절 선물(과일 등)을 전달했다.
베트남 출신의 레티깜양(30세) 씨는“한국에 와서 처음 맞는 명절이라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데, 이번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