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교문2동, 민‧관 합동으로 철쭉 1,000주 식재

구리시 토평교 하단 왕숙천 변에 나무 심기로 녹색도시 구리시 조성

2021-04-30     김문기
▲ 구리시 교문2동,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활동     ©구리시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토평교 하단 왕숙천 변에 구리시 시화인 철쭉 1,000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주민과 함께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교문2동장,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기간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교문2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과 관련하여 최근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그린뉴딜, 구리> 운동의 일환으로 나무 심기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가운데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소와 탄소중립 등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오늘 우리가 심는 이 작은 나무가 오랜 기간 잘 성장하여 우리 구리시민들이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문2동은 이번 나무 심기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철쭉 등 다양한 나무들로 관내 유휴지를 아름답게 가꾸고 기후변화 위기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며 아울러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녹색도시 구리시를 만드는데 주민과 함께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