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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이후 사회와 교육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기존의 '가만히 있으라'는 교육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416교육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민신문 | 기사입력 2021/01/13 [13:41]

2014년 4월 16이후 사회와 교육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기존의 '가만히 있으라'는 교육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416교육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기도민신문 | 입력 : 2021/01/13 [13:41]

▲구희현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경기도민신문

 2014년 4월 16이후 사회와 교육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국사회는 416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한다. 

달리 말해 2014년 4월 16일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는 의미다. 

그 핵심은 교육으로 집약된다. 

기존의 '가만히 있으라'는 교육이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416교육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416교육체제는 경쟁에서 협동으로, 지식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획일적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으로, 피동적인 교육에서 역동적인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공공성과 민주성에 기반을 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교육 현장에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416교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당시의 아이들을 수장시킨 '가만히 있으라'라는 죽음의 교육은 여전히 사회와 교육현장을 지배하고 있다면 과도한 해석일까?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삶을 생각하는 방식이 얼마나 그릇 되었는지 알게 되었고 이는 우리 교육이 그간의 물질 만능주의에 근간을 둔 경쟁 중심 출세주의가 보여준 상징적 단면이라고 지적했다.

 

416교육은 민주적 소통 방식으로 모든 교육 방식이 변화하는 것이며 국가에서부터 교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민주적 절차 없이 이루어지는 행위는 건강한 삶의 방식이 아니며, 소통을 통한 민주적 교육체제를 세우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공포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교육 주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의 가치 속에서 생명존중과 평화존중의 교육이념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416교육은 단원고 아이들의 사라진 꿈을 살려내는 것이며 "'가만히 있으라'라는 근대 교육의 패러다임에서 과감히 벗어나 학생 중심으로 되돌려 주는 것이다.

삶의 주인공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자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사회의 곳곳에서 꿈을 잃고 절망하며 일터에 신음하면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매정하게 지나치는 세상을 보면,

 무언가 잘못되어도 원래부터 잘못된 듯 싶다.

 

진실을 찾아 어둠의 거짓을 준엄히 심판하며 정의의 아름다움을 추앙하고 공평한 평화를 만민이 배우고 나누는 것이 416교육의 목적이다.

 

이곳 청와대 앞은 겉돌고 있는 416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혹독한 교육현장이다.

어둠에 갇힌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기 위해 유가족들이 노숙 농성하는 현장 그곳이다.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 고 별이 된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생명존중과 안전.평화사회를 건설하겠다는 시민들이 머무는 현장 그곳이다.

 

416교육은 말보다 행동으로 시작되며 함께 고통스런 과정을 겪으면서 비로소 그 실현의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구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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